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 낯선 아침, 언제나 새로운 길이 펼쳐졌습니다. 들숨이 막히고 날숨은 술술 샜습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흐린 의식인지, 몽롱한 눈을 비비고 바라보는 풍경은 따뜻한 지열을 품은 어머니입니다.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 길이지만 문득 당신을 떠올렸습니다.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백상현《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2024년 4월 26일당신이 있음으로길이 보입니다(요한 14,1) 오늘의 말씀과 말씀이미지생각의 전환을 돕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글오늘 발견한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 피어나는 한 말씀오늘의 말씀과 말씀이미지 오늘 복음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도록 하고 하느님과 자신을 믿으라고 위로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