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네

말씀으로 피어나는 집

말씀묵상 296

2026.06.23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저는 상대를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제 자리에서만 바라보고 있을 때가 많아요. 사랑은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 안으로 먼저 자리를 옮기는 일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아직 제 자리가 더 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곁에 함께 앉아 있는 방법부터 새롭게 배우고 싶어요. 그렇게 제 자리를 조금씩 옮겨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2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23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 말씀..

2026.06.23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7:13)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머무는 일은 참 어려워요. 왜냐하면 그 순간에는 제 판단을 잠시 내려놓아야 하니까요. 엄마의 제자가 반복되는 익명의 댓글에 큰 상처를 받아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나오지 못했던 적이 있었어요. 창문을 검은 테이프로 가리고, 거실에 텐트를 치고 그 안에만 머물렀다고 해요. 걱정이 된 제자의 어머니께서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셨고, 엄마는 제자를 만나고 와서 한탄을 하셨어요. 오늘 복음을 읽는데 그때 이야기를 듣고 조언해주었던 지인의 말이 떠올라요. "텐트 밖으로 나오라고 하지 말고, 그 텐트 안으로 들어가 함께 살아야 해." 지금도 여전히 저는 가만히 있으면서 늘 사람을 밖으로 끌어내려고만 합니다. 좁은 문은 한 번 더 물어보고 한 번 더 이해하려고 머무는 길임을 배웁니다. 그저 제 자리에서..

2026.06.2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오늘은 두려움보다 신뢰에 대해 생각하게 돼요.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용기가 없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용기보다 의탁하는 마음이 더 부족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의 시선은 쉽게 의식하면서도, 이미 저를 이끌고 계신 그분의 손길은 자주 잊곤 하니까요. 두려움보다 그분을 더 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삶으로 그분의 사랑을 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21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2주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21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제2독서복음..

2026.06.21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10:31)

누군가에게 건네야 할 말을 망설이고, 혹시나 거절당할까 봐 마음속에서만 되뇌다가 접어 둔 말들이 떠올라요. 그래서일까요? 두려워하지 말라고 세 번이나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미안해집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누군가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사람 곁에서 일하고 계신 그분을 믿는 것이었어요. 제가 한 걸음 내딛기 전부터 이미 길을 준비하고 계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두려움보다 주님을 더 신뢰하며 한 걸음 내딛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미 이끌고 계신그분을 충분히 믿지 못했어요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21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

2026.06.19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이것만 해결되면 괜찮아질 것 같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해결되어도 마음은 곧이어 또 다른 곳으로 흩어지곤 합니다. 의탁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지 않는 분께 마음을 맡기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분주한 마음을 당신께 맡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19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1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 보는 평화방송 매일미사말씀 묵상 모아보기말씀 카드 다운로..

2026.06.19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6:21)

하느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저는 여전히 눈에 보이는 것들에 쉽게 마음을 빼앗기곤 해요. 조금 더 가져야 안심이 되고, 조금 더 인정받아야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 제 마음은 사라질 것들 곁에 오래 머물러 있곤 해요. 흩어진 마음을 다시 불러 모아 주시고, 사라질 것이 아니라 영원히 존재하시는 당신을 바라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무엇을사랑하며 살고 있을까요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19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

2026.06.17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좋은 일을 하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때가 있어요. 누군가의 칭찬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요. 사랑보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보이기 위한 삶보다 주님 앞에 머무는 삶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숨어 있는 수고를 알고 계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2026년 6월 17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17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제1독서복음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 보는 평화방송..

2026.06.17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6:3)

오늘 복음을 읽는데 이런 마음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안 알아줘서 서운하니?"가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데도 부족하니?" 하고 물어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좋은 일을 하고도 괜히 서운할 때가 있어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선행보다 그 선행을 통해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었나 봐요. 그 마음까지 숨기지 않고 주님께 가져가 봅니다. 작은 수고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바라보시는 그 시선 앞에서, 이제는 애써 사랑을 증명하지 않아도 되니까 참 좋아요. 아무도 몰라서조금 서운할 때도 있어요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17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

2026.06.15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오늘은 "이천 걸음"에 마음이 붙들려 있어요. 누군가 저를 힘들게 하면 저는 금세 마음속에서 선을 긋습니다. 저 사람은 이렇고, 나는 옳다고 여기며 이미 결론 지어 버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이천 걸음은 단순히 더 많이 희생하는 거리가 아니라, 다 안다고 생각하는 자리에서 내려오는 겸손의 거리처럼 느껴집니다.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마음,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마음,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을 배우며 사랑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1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15일매일미사 오늘의 ..

2026.06.15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5:41)

문득 오래전 기억이 떠올라요. 척추와 양쪽 다리를 다치고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이력서를 팩스로 보내려고 집 앞 1분 거리의 문방구를 가는 데 30분이 걸렸습니다. 그때는 한 걸음 내딛는 일조차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여전히 제 생각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네요. 그때는 몸이 한 걸음을 내딛지 못했고, 지금은 제 생각에서 한 걸음 물러서지 못하고요. 오늘은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는 말씀이 더 많이 희생하라는 요구보다, 다 안다고 생각하는 자리에서 한 걸음 내려오라는 초대처럼 들립니다.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 마음... 내가 본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마음... 어쩌면 그 한 걸음이 정말 천 걸음보..

2026.06.13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살다 보면 바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있어요.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왜 지금인지 알 수 없는 순간들도 있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1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13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2026.06.13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이사야서 61:10)

저는 이 말씀이 참 좋아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이해보다 먼저 품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것 같거든요. 이해하지 못해도 마음에 품고 기다리는 믿음을 배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마음속에간직하는 믿음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13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말씀카드 이미지를 내려받아 묵상하거나 지인들과 함께 나누기에도 좋아요. 하루를 작은 변화로 이끄는 한 말씀이 가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2026년 6..

2026.06.1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여행 가려고 짐을 챙기다 보면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가방은 점점 무거워지고, 결국은 짐을 빼게 됩니다. 주님은 빈손으로 길을 떠나라고 하시는데, 저는 먼저 가방부터 확인하고 있어요. 아직도 이것저것 더 챙기고 싶거든요. 사실 제가 챙기고 싶은 것은 짐이 아니라 안심할 이유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빈손이어도 괜찮다고 말씀하시며 길을 떠나게 하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2026년 6월 11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11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

2026.06.11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10:8)

저는 받은 것보다 부족한 것을 더 자주 바라보며 살고 있어요. 아직 없는 것, 더 채워야 할 것, 준비되지 않은 것들에 마음이 머물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돌아보니 지금의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준 가장 소중한 것들은 대부분 거저 받은 것들이었어요. 누군가의 사랑과 용서, 응원과 기다림 같은 것들이요. 이미 받은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거저 받은 그 사랑을 다시 흘려보내며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거저 받은 사랑은멈추지 않는다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11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

2026.06.09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오늘 복음은 저에게 드러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돌이켜 보면 누군가를 위해 한 일인데도 마음 한편에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곤 해요. 그래서 가끔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제대로 살고 있는지 확인받고 싶을 때도 있고요.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하기도 하고요. 사랑보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세상을 살리는 소금의 삶을 배우게 하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6월 9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2026.06.09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5:13)

인정받고 싶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빛나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어요. 그래서 오늘 복음 속 빛과 소금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소금은 자신이 소금임을 증명하지 않고, 빛도 스스로를 자랑하지 않으니까요. 오늘은 예수님께서 이미 불러주신 이름을 믿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예수님께서는 빛이 되어라가 아니라 이미 빛이라고, 소금이 되어라가 아니라 이미 소금이라고 불러주십니다. 지금 이 순간 애써 스스로를 증명하기보다, 이미 주신 이름 안에 머물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너는 이미 소금이다너는 이미 빛이다이미 그렇다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9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

2026.06.07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왜 저는 자꾸 제 생각 안에서만 하느님을 이해하려고 할까요? 이해되지 않으면 멀어지려 하고, 설명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주님은 오늘도 여전히 쪼개어지고 나누어진 사랑으로 저에게 오십니다.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곁에 머물러 주시며 지금 이 순간을 살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7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7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제2독서 ..

2026.06.07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하루를 바쁘게 보내면서도 허전하고,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마음이 오가지 않는 날이 있어요. 성체가 쪼개어져 수많은 사람에게 나누어지지만 그 사랑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듯,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다해 시간을 내어줄 때 오히려 제 마음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랑의 신비를 배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쪼개어져도사라지지 않는 사랑오늘을살아 있게 만드는 힘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7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말씀카드 이미지를 내려받아 묵상하..

2026.06.05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언니의 임종을 앞둔 친구가 기도를 부탁했어요. 기도할 내용을 길게 적어 보냈더라고요. 언니의 회복을 바라는 그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주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우니까요. 저도 기도하면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응답해 주시길 바라곤 합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제 생각 안에 가둬두게 됩니다. 2026년 6월 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2026.06.05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티모테오2서 3:17)

오늘 말씀을 읽다 보니 학창 시절 유난히 봄을 싫어했던 친구가 떠올라요. 3월이 되면 새 학기, 새로운 친구들, 반이 바뀌어서 봄을 싫어했고 심지어 개나리와 진달래까지 싫어했어요. 초등학교 담장에 가득 핀 장미를 보다가 그 친구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요즘도 봄이 별로야?" "사람이 변하디?" 친구의 상쾌한 대답에 웃음이 났어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저도 익숙한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일까요. 오늘 복음은 이런 저를 흔들어 놓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하느님이 전부가 아니라고요.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믿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어요. 익숙한 방식으로 하느님을 생각하고, 익숙한 방식으로 하느님을 기대하며 살 때가 많으니까요. 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2026.06.03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저는 종종 지나간 기억 속에서만 하느님을 찾곤 해요. 그래서 "주님, 어디 계시나요?" 하고 묻게 됩니다. 하지만 신앙은 과거의 기억 속에서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함께하시는 주님을 알아보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저희 삶 가운데 살아 계신 주님을 잊지 않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3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

2026.06.03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르코복음 12:27)

부활이 가끔 낯설게 다가오곤 해요. 주님께서 과거의 기억 속에 머무시는 분도, 먼 훗날에야 만날 분도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부활을 지금 여기의 현실보다 죽음 이후에야 비로소 마주하게 될 신비로 여겨질 때도 있고요. 오늘 숨 쉬는 이 자리 안에 살아 계시며 생명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오늘도 지금 여기에살아 계신 사랑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3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말씀카드 이미지를 내려받아 묵상하거나 지인..

2026.06.0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저는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기억은 오래 붙들고 살면서, 정작 제가 밀어냈던 사랑은 잘 기억하지 못해요. 바쁘다는 이유로, 상처받기 싫다는 이유로, 내 방식대로 살고 싶다는 이유로 주님께서 보내시는 마음들을 외면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분을 따른다고 말하면서도 제 계획과 자존심, 그리고 제 방식은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하고요. 그래서 말씀보다 생각을 붙들고, 사랑보다 계산을 붙들고, 진실보다 체면을 붙들곤 합니다. 그런 저를 보면서도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한없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오늘은 위로이면서도 미안함으로 다가와요. 제가 버린 시간도, 제가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주님은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한결같이 손해 보는 사랑을 하시는 ..

2026.05.3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셨다는 말씀에서 깊고 애틋한 사랑이 느껴져요. 사랑은 말로만 머무르지 않고, 결국 자신을 내어주는 방향으로 흐른다는 걸 배우게 됩니다. 누군가와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저의 섣부른 판단과 고집을 내려놓고, 작은 희생과 배려로 사랑을 건네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서로를 향해 열려 있고, 함께 머무르며 하나가 되도록 이끄시는 삼위일체의 사랑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5월 31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31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

2026.05.31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코린토2서 13:11)

평화롭게 살라는 말씀이 오늘은 훨씬 더 깊게 다가와요. 하느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내어주셨다는 복음을 통해 평화는 결국 누군가를 위해 나를 내어주는 데서 시작된다는 걸 배우게 됩니다. 평화는 단순한 조용함이 아니라 사랑이 머무는 형태 같아요. 오늘은 제 곁에 있는 사람에게 마음의 자리를 조금 더 내어주고 싶어집니다. 작은 배려와 사랑이 누군가에게 평화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평화는 사랑이살아 움직이는 관계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5월 31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

2026.05.29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세상의 기준보다 하느님 나라를 선택했던 순교자들을 떠올리면, 죽지 않고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으려는 제 마음이 더 선명하게 보여요. 저는 여전히 익숙한 것을 붙잡고 싶고, 잃지 않는 쪽을 선택하려고 하거든요. 익숙한 욕심과 두려움의 껍데기를 깨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9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

2026.05.29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2:24)

상처받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익숙한 제 방식 안에 머물고 싶을 때가 참 많아요. 괜히 마음을 열었다가 아플까 봐, 지금 가진 것을 잃게 될까 봐,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으려 할 때도 있고요. 그런데 오늘 말씀은 닫힌 마음이 조금씩 깨질 때 비로소 더 깊은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용기를 줍니다. 오래된 두려움과 욕심을 내려놓고, 내려놓은 자리에서 사랑이 자라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껍데기가 깨져야시작되는 생명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5월 29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

2026.05.27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 곁의 자리를 청하는 장면이 마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저 또한 누군가를 위해 애쓰면서도 마음 한켠에서는 인정받고 싶고, 제 수고를 누군가 알아주었으면 바랄 때가 있으니까요. 오늘 말씀은 그런 제 마음을 낮은 자리로 데려갑니다. 드러나지 않는 작은 일도 사랑으로 살아내게 이끌어주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5월 27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8주간 수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7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

2026.05.27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베드로1서 1:24-25)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향해 가시는데, 제자들은 자리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 이상하게 낯설지 않아요. 저 역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니까요.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듯 사람의 영광은 오래 남지 않지만, 사랑으로 섬긴 마음은 오래 남는다는 걸 배웁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살아나는 주님의 말씀 안에 머물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으로낮아지는 하루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5월 27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말씀카드 이미지를 내려..

2026.05.25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라는 말씀이, 외롭고 두려운 모든 이들에게 어머니의 품을 열어주시는 순간처럼 느껴져요. 고통을 피하지 않으시고 십자가 곁에 계신 어머니를 바라보며, 저희 삶의 아픈 자리에서 말없이 함께 기도해주시는 어머니를 기억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