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더 빨리 가는 것 같고, 저는 자꾸 뒤처지는 기분이 들어 하루가 작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누군가의 속도가 부러워질수록 제 마음은 쉽게 흔들립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다른 제자의 길을 궁금해하는 베드로의 시선이 참 사람답게 느껴져요. 저 역시 남의 삶을 바라보며 제 자리를 놓칠 때가 있으니까요. 오늘 “너는 나를 따르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참 다정하게 들립니다. 남의 길보다 지금 제게 맡겨진 삶을 사랑하며 걸어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여기에서 당신을 따라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