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힘들어도 괜찮은 척하며 마음을 숨길 때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오늘 복음에 나오는 바르티매오의 모습이 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 아프게 느껴집니다. 사람들은 조용히 하라고 했지만, 그는 끝까지 자기 간절함을 숨기지 않았어요.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라는 솔직한 외침 안에 담긴 믿음을 바라보니, 저 또한 숨기고 있던 마음까지 그분 앞에 내어놓고 싶어졌습니다. 제 연약함마저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괜찮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28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