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네

말씀으로 피어나는 집

성경말씀 712

2026.05.28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르코복음 10:52)

저는 힘들어도 괜찮은 척하며 마음을 숨길 때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오늘 복음에 나오는 바르티매오의 모습이 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 아프게 느껴집니다. 사람들은 조용히 하라고 했지만, 그는 끝까지 자기 간절함을 숨기지 않았어요.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라는 솔직한 외침 안에 담긴 믿음을 바라보니, 저 또한 숨기고 있던 마음까지 그분 앞에 내어놓고 싶어졌습니다. 제 연약함마저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괜찮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28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

2026.05.26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애쓴 만큼 괜찮아지고 싶고, 버틴 만큼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어요. 그래서 희망이라는 단어 앞에 서면 저는 가끔 과정보다 결과를 먼저 떠올리곤 해요. 계산은 자꾸 과거와 미래를 붙잡게 만들지만, 맡김은 오늘을 그분 안에서 살아가게 합니다. 오늘도 마음의 계산보다 믿음으로 희망을 간직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6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2026.05.26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베드로1서 1:13)

모든 걸 버리고 따랐다는 베드로의 말이 참 인간적으로 다가와요. 그 말 안에는 다 내려놓았다는 마음도, 그래서 나는 어떻게 되는 건가 싶은 불안도 함께 섞여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무언가를 참고 견디고 나면 마음 한켠에서 자꾸 계산하게 되거든요. 이 정도 했으면 괜찮아져야 하는 거 아닌가, 이만큼 버텼으면 뭔가 달라져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요. 따라가는 마음에도 계산이 남아 있어서인지, 오늘은 모든 희망을 주님께 걸라는 말씀에 붙들립니다. 계산하며 흔들리는 마음까지 당신께 맡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애쓴 만큼이 아니라맡긴 만큼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26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

2026.05.24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는 말씀에 마음이 오래 머물렀어요. 저 역시 두려우면 마음부터 닫아버리니까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문을 열고 나오라고 하지 않으시고, 닫힌 그 자리 한가운데로 오셔서 평화를 건네십니다. 숨어 있는 마음에도 먼저 찾아와 숨을 불어넣어 주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2026년 5월 2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령 강림 대축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제2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

2026.05.24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20:19)

저는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자꾸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쓸 때가 있어요. 평화는 모든 문제가 해결된 뒤에야 오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자꾸 그런 미련한 마음으로 살아가곤 해요. 그런데 오늘은 그런 제 마음 한가운데로 오셔서 먼저 평화를 건네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닫힌 마음을 억지로 흔드는 힘이 아니라, 다시 사랑하고 용기 낼 수 있도록 조용히 숨을 불어넣어 주시는 따뜻한 숨결처럼요. 오소서, 성령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아멘. 닫힌 마음에불어온 숨결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24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

2026.05.22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마음을 이미 알고 계셨을 텐데도 왜 같은 질문을 세 번이나 하셨을까요? 이 질문은 다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마음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예수님의 질문이 미안함 뒤에 숨어 있던 사랑을 다시 불러내는 말처럼 느껴졌어요. 오늘,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사랑을 다시 말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2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7주간 금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2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

2026.05.22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21:17)

제품 AS 상담을 받다가, 먼저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건네게 되었어요. 평소에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표현하고 나니 불편했던 제 마음도 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사랑을 물으신 이유도 어쩌면 사랑은 마음속에만 담아두면 조용히 닫혀버리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다시 건네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은 다시 건네고돌보게 하는 마음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22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

2026.05.20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신앙은 세상에서 무엇이 참된지 놓치지 않는 마음인지도 모르겠어요. 세상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 한가운데서도 세상 방식으로 물들지 않고 살아가는 일처럼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 잊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말씀 안에 머물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0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

2026.05.20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사도행전 20:35)

학원 강사인 친구의 넋두리를 들었어요. “내가 학원 안 오면 선생님 밥줄 끊기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웃어넘기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는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언제부터 사람을 존중하기보다, 누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지만 따지는 세상이 되었을까요. 그래서인지 오늘 복음에서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숨겨 달라고 기도하지 않으시고, 흔들리는 세상 안에서 진리로 지켜달라고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더 깊게 다가와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사랑과 믿음으로 하루를 버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크게 드러나지는 않아도, 그런 마음들이 결국 세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버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세상의 말보다 아버지의 말씀을 더 깊이 붙들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세상 속..

2026.05.18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예수님은 제자들이 결국 흩어질 것을 알고 계셨지만, 끝까지 그들에게 평화를 말씀하셨습니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오늘은 이 말씀이 세상을 이겨내라는 뜻보다, 사랑이 끝내 지지 않는다는 약속처럼 들려요. 경쟁과 욕심 사이에서 자꾸 흔들리지만, 오늘도 사랑 쪽으로 마음을 돌리게 하시고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1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

2026.05.18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6:33)

오랜만에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사소한 이야기 안에서도 어떻게든 이기려는 마음이 낯설게 느껴졌어요. 누군가보다 앞서야 안심하고, 밟고 올라서야 살아남는 세상 같아서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불편한 마음이 세례의 은총인가 싶기도 했어요. 예전 같았으면 저도 친구의 말에 300% 공감했을테니까요. 세상은 이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사랑하는 사람이 이미 이긴 것이라고 전혀 다른 길을 보여주십니다. 조금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내 마음을 먼저 접어야 하는 순간이 와도, 사랑 때문에 선택한 길은 결코 패배가 아니라는 말씀에 오래 머물게 돼요. 오늘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힘과 용기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을 선택한 사람은지지 않는다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

2026.05.16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6:24)

기도는 하느님 앞에서 제 마음이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시간인지도 모르겠어요. 급했던 마음이 조금 가라앉고, 욕심도 어느새 힘을 잃어갑니다. 붙잡고 있던 답 대신, 더 깊고 조용한 길을 받아들이게 되는 시간. 기도 안에서 제 마음을 사랑으로 다듬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기도를 통해 알게 된마음의 방향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16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셔도 좋아요. 말씀이 하루를 지나는 동안 조용히 함께하면 좋겠어요. 그 여운이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2026..

2026.05.16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기도는 현실을 바꾸는 힘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제 마음을 조금씩 다듬는 시간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욕심과 조급함까지도 더 깊은 사랑 안에 내려놓고 청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16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 말씀 묵상 모아보기오늘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 다운로드오늘 마음에 담..

2026.05.14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5:11)

갈까 말까 몇 번을 망설이다 피곤한 몸으로 성당에 갔는데 오늘 미사가 없더라고요. 괜히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오다가 무거운 짐을 들고 가시는 할머니를 잠깐 도와드렸어요. 정말 잠깐이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환해지고,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쁨도 어쩌면 이런 순간에 가까운 걸까요. 마음이 채워지는 건 무언가를 소유할 때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온전히 내어줄 때인지도 모르겠어요. 사랑은 자꾸 저를 비우게 하고, 이상하게 그럴수록 마음은 더 따뜻해집니다. 사랑이 지나가는자리의 온기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14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

2026.05.14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기쁨은 혼자 간직하는 감정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살아내는 사랑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세상은 나 자신을 지키라고 말하지만, 복음은 서로의 곁을 지켜주라고 초대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내고, 마음을 나누고, 함께 걸을 때 살아나는 기쁨을 가르쳐주시고 또 그렇게 다시 누군가를 향해 마음을 열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마티아 사도 축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1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

2026.05.12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 걸음이 유난히 빠르게 느껴져요. 모두 어딘가를 향해 급히 움직이는데, 그 사이에 서 있으면 문득 겁이 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나간 뒤 조용해진 승강장을 천천히 빠져나오곤 해요. 물론 저 역시 그 흐름 속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럴 때면 성령님은 저를 서두르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잠시 멈춰 방향을 바라보게 하시는 분처럼 느껴져요. 다들 어디를 향해 그렇게 바쁘게 가는 걸까요. 속도에 마음을 빼앗겨 정작 어디를 향해 가는지 목적지를 잊지 않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2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6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

2026.05.10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4:15)

수영장에서 한 어머니가 이달 말까지만 나오고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수영장으로 옮길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헤어질 생각을 하니 벌써 아쉽다고 이야기하시는데, 괜히 그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탈의실에서는 한 어르신의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흰 머리를 보다가 문득 엄마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어머니, 머리 색이 참 곱고 예뻐요.” 하고 말을 건넸습니다. 오늘은 사람의 빈자리와 남겨지는 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더 깊이 스며들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 머물러 계신다는 사실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저희 곁에 살아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헤어짐이 스며드는 오늘,문득 살아 계신 그분의 약속이더 선명하게 다가와요 하루..

2026.05.10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보이지 않으면 멀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사랑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조용히 마음 안에 머물며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주고, 무너질 듯한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존재처럼요. 오늘도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어느 때 보다도 더 가까이 계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6주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1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제2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

2026.05.08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5:17)

어쩌면 사랑은 가까이 머물러 주는 용기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에게 먼저 마음 여는 일이 아직도 서툰 편이라, 오늘 예수님께서 저를 친구라 불러주시는 말씀이 유난히 다정하게 느껴져요. 누군가와 가까워진다는 건 결국 마음 한편을 조심스럽게 내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라는 이름 안에 담긴 그 마음처럼, 저도 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머물러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렇게 먼저 마음을 내어볼 용기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친구가 된다는 건마음을 내어주는 일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8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

2026.05.08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사람은 가까워지는 데 참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의외로 작은 다정함 하나에 마음이 활짝 열리곤 해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종이 아니라 친구라 부르시는 장면을 읽으며, 사랑은 그 사람 곁에 오래 함께 있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고 거리를 두기보다, 조금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살아가고 싶어요. 오늘도 곁에 머물러 주는 마음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5주간 금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

2026.05.06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5:1)

오늘은 괜히 말이 길어지면 마음이 더 흐트러질 것 같아서, 필요한 말만 남기고 조용히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겉으로는 잠잠한데, 안에서는 여전히 이런저런 생각들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그냥 그대로 두고 있어요. 대신 아무 말 없이, 그분 곁에 붙어 있으려고요. 이런 저를 떠나지 않으시고 품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결국 나를 다시 살리는 건흔들려도끝까지 붙어 있는 마음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6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셔도 좋아요. 말씀이 하루를 지나는 동안 조용..

2026.05.06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살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결과로 스스로를 설명하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잘 해냈다는 증거가 있어야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오늘 말씀은 그런 기준보다 더 깊은 자리를 보여줍니다. 되돌아보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던 시간들이, 사실은 끊어지지 않게 이어지고 있던 시간이었어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미 흐르고 있는 생명 안에 머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5주간 수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6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2026.05.05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세상이 말하는 평화는 대개 조건이 붙어 있어요. 더 가져야 하고, 더 안전해야 하고, 더 인정받아야 안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남기신 평화는 상황이 다 정리된 뒤에 오는 것이 아니라, 아직 흔들리는 마음 한가운데 머물러 주시는 평화입니다. 오늘도 그 조용한 이끄심 안에 머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

2026.05.04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4:26)

오늘은 말씀카드를 만들려고 열 번도 넘게 매일미사를 읽었는데, 이상하게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어요.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은 마음만 커지더라고요. 결국 그냥 모든 걸 내려놓고 멈췄습니다. 저녁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장면처럼 하나의 이미지가 떠오르며 말씀이 생각났어요. 제가 붙잡은 게 아니라, 안에서 조용히 꺼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놓아버렸는데, 사라진 게 아니었나 봐요. 그렇게 다시 기억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되지 않아도머물러야 하는 이유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4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

2026.05.04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사랑은 마음이 뜨거워지는 순간보다, 그 자리를 쉽게 떠나지 않는 태도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이해되지 않아도 돌아서지 않고 머물러 있는 시간들... 그 느린 자리에서 말씀이 다시 살아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애써 붙잡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다시 떠오르는 것들... 성령께서 가르치신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더하는 일이 아니라, 이미 들었던 것을 지금 이 순간 다시 들려주시는 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026년 5월 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5주간 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

2026.05.02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4:9)

오늘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를 오래 보고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던 건 아닐까 하고요. 얼굴도 알고, 가까이 지내지만 그 사람을 정말 안다고 말하기에는 어딘가 조심스러워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가 문득 제 신앙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수님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분을 통해 아버지를 바라본 적이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가까이 계신 분인데도 제 생각으로 해석하고, 제 기준으로 이해하려고만 하다 보니 오히려 더 멀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당신 안에 이미 머물러 계신 아버지를 만나게 해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비워낼수록누군가 보이기 시작해요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2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

2026.05.02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누군가를 오래 보다 보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마음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도 그런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살아내신 삶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으면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은 더 많이 아는 일이 아니라, 더 깊이 바라보는 일에 가까운 것 같아요. 오늘은 서두르지 않고, 그분을 조금 더 오래 바라보고 싶은 하루입니다. 2026년 5월 2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2026.04.30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3:20)

오늘 제1독서에서,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말구유에 놓인 아기를 바라보면서 미루고 있던 자리들이 떠올랐어요. 괜히 손해 보는 것 같아서 피하고 있던 자리요. 그곳이 오히려 그분을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는 걸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자리를 피해 돌아가지 않게 해주시고, 한 걸음 낮아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낮은 자리에서이미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4월 30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

2026.04.30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분을 맞아들인다는 건, 삶의 자리도 함께 낮아지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자꾸 다른 곳을 향하곤 해요. 예수님은 말구유에서 태어나 사람들을 맞이하셨고, 제자들의 발 앞에서 몸을 낮추셨습니다. 그 모습이 오늘 저를 조용히 비춥니다. 여전히 높은 자리에서 의미를 찾으려 하지만, 그분은 이미 낮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지금 이 자리에서, 그분을 놓치지 않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30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3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2026.04.28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0:28)

저는 마음이 갈대같아서 마음이 쉽게 흔들립니다. 그래서인지 더 붙잡으려 하고, 더 지키려 하고, 괜히 힘이 들어가는 순간이 많아요. 손에 힘을 주고 있으니 더 지치게 되고요. 오늘 복음을 읽다가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씀이 저에게 힘과 용기를 줍니다. 오늘은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손에 힘을 빼보려고요. 붙잡고 있어야만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는 자리에서 조금씩 배워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놓아야 붙잡을 수 있고놓는 순간이미 붙들려 있었다는 걸알게 되었어요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4월 28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