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덜 붙들고, 조금 더 맡겨보려고 해요. 여전히 많은 것을 붙들고 살아가지만, 돌이켜보면 저를 살린 것은 제가 붙들고 있던 것들이 아니라 끝까지 저를 놓지 않으신 주님의 사랑이었어요. 결국 모든 것이 주님의 손 안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을 얼마나 이루었는가보다 누구를 향해 살아가고 있는지, 무엇을 얼마나 가졌는가보다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돼요. 스쳐 지나가며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름 없이 베푸는 작은 친절 속에 당신의 사랑을 숨겨 두신 주님. 가장 작은 사랑 안에서 가장 먼저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조금 덜 붙들고조금 더 맡기며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6월 28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