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한다는 건 결심보다 은총에 가까운 것 같아요. 가끔은 이유를 알고 싶고, 이해가 되어야만 마음이 움직일 때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납득이 되지 않으면 괜히 한 번 더 멈춰 서게 되고,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기도 하고요. 꼭 다 알아야만 시작할 수 있는 게 아닌데도 말이지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다 알 수 없어도, 이런 제 방식에서 벗어나도록 이끌어주시는 손길에 감사합니다. 익숙한 시선이 무너질 때새로운 삶이 열린다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13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